정재찬1 [독서]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시 소믈리에'라고 불리는 정재찬 교수님의 책이다. 삶의 힐링이 될 만한 책을 고르다가 제목과 책 목차를 보며 나에게 필요한 책이라 생각하여 구입하게 되었다. 책을 읽기 전 까지만 해도 '시'와 함께 내용을 풀어가는 책인지 몰랐었다. 시를 좋아했지만 최근 가까이 두지 못했는데, 교수님의 강의와 함께 간단하게 읽은 시들이 만족스러웠다. 책은 크게 7가지의 주제(목차)로 구성되어 있다. 밥벌이 돌봄 건강 배움 사랑 관계 소유 공감하기에는 내가 아직 미숙하다고 느낀 이야기들도 있었지만 나에게 필요한 내용들은 가슴 깊이 생겨둘 정도로 의미있었다. 보통 인생(혹은 자기개발)에 관한 책을 읽다보면 '어떻게 해라', 'A는 B이다.'라는 충고의 문장들이 많다. 결정을 쉽게 하지 못하는 나로서는 이러한 문장이 도움이 .. 2021. 1. 8. 이전 1 다음